'중원'인 충청 지역을 사흘째 공략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충남 곳곳을 누빕니다.
조금 전에는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 열사들의 넋을 기렸는데요.
현장에서 질의 응답을 가질 예정인데, 이준석 대표의 칩거와 사실상 당무 거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지도 관심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충남, 충청인의 선조 중에 만해 한용훈 선생, 또 유관순 열사 또 이동영 선생, 김좌진 장군, 또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근에 여기 천안시 아산 이런 데를 방문하기 때문에 먼저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것입니다.
그리고 항일독립정신이라는 것이 단순히 빼앗긴 국권만 되찾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민 주권과 민주공화국을 건립하려는 그런 의지에서 일어난 것이 항일독립운동이기 때문에 독립기념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이런 항일독립정신이 헌법의 근간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을수록 다시 원류를 되새긴다는 측면에서 독립기념관을 오늘 방문한 것도 아마 그런 의미의 하나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후보님, 전날 52시간제에 대해서 철폐하겠다고 하신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오해라고 하셨는데 충북지역의 중소기업인들 여러 분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지탄없이 들었고 많은 분들이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이 영세 중소기업의 운영에 굉장히 장애가 많다. 그리고 52시간도 주로 끊을 것이 아니고 조금 기간을 늘려줬으면 좋겠다.
또 최저임금제는 최저임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사실은 쓰고 싶고 또 일하려는 의사가 있는 분들을 실제로 채용해서 그분들한테 일정한 소득이 가게 하기가 정말 어려운 현실을 무시한 그런 제도라는 것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들었고 제가 하여튼 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마무리 발언에서 정리를 하고 제가 향후 차기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한 정책을 입안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기자]
52시간 이상 일할 수 있는 업종을 늘릴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충북지역의 상공인들 말씀은 주 52시간을 꼭 넘겨달라는 뜻이 아니라 주 52시간을 ... (중략)
YTN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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